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택티컬 커맨더스 (문단 편집) == 문제점 == 2005년 12월 31일 택티컬 커맨더스는 서비스를 종료했다. 택티컬 커맨더스가 서비스 종료하게 된 배경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다. 정상원 넥슨 부사장은 강연에서 택티컬 커맨더스를 만들면서 겪었던 문제점을 회고한 바 있다.[[http://www.thisisgame.com/webzine/news/nboard/4/?n=54952|#]] 택티컬 커맨더스는 애초에 소규모 팀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게임이었고, 이 때문에 여러 시행착오를 겪었다. 기본 엔진부터 RTS가 아니라 RPG용 엔진이었으며, 소규모 팀이었기에 그래픽 등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고 한다. 게임 운영 측면에서는 성급하게 유료화를 진행한데다 게임 내적으로 튜토리얼을 빠뜨려[* 아예 없는건 아니고 캐릭터 생성 직후 유닛연습장과 초보던전을 통한 짤막한 튜토리얼이 주어지긴 했지만, 이것만으로는 실질적인 전쟁 참가에 대한 감각을 제대로 익히기가 아무래도 힘들었다.] 진입장벽을 만든 것 등이 문제였다. 한국 택티컬 커맨더스의 경우 굴셋 사냥 중심으로 레벨업 구조가 맞춰지면서 버스기사 지인을 구할 수 있는 유저와 그렇지 않은 유저 간의 격차가 커졌다. 전쟁에서는 미디움 탱크, 아틸러리, 오리온 등 일부 유닛들만 중심으로 사용되기 시작했고, 팬텀, 라이트 캐논 탱크, 익스큐터 등의 유닛들은 적절한 밸런스 조정을 받지 못했다. 특히 에일리언 행성을 다녀온 유저들이 특수 아이템으로 유닛들을 무장하면서 밸런스 붕괴가 일어났고, 에일리언 행성템을 맞추지 못한 유저들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여기에 귀환 시스템 등으로 이 격차가 더 벌어졌으며, 그 결과 소수 하드코어 유저만의 리그가 되는 문제점으로 이어졌다. 이를 막기 위해 개발진에서 사수/부사수 시스템을 넣기도 했지만 근본적인 시스템 개선이 없는 이런 처방은 임시방편에 불과한 것이었다. 당시 개발진은 이를 수습할 여력이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2005년 이후 택티컬 커맨더스는 거의 반 방치상태로 운영되었다. 사실 택티컬 커맨더스는 해외에서 우수 게임상을 수상할 정도로 작품성은 괜찮았지만 서비스 시작부터 서비스 종료에 이르는 기간 동안 단 한번도 스타크래프트의 아성을 넘어서진 못했다. 그리고 택티컬 커맨더스가 서비스를 시작한지 몇 년 지나지도 않아서 게임 시장의 판세는 [[스타크래프트]] 같은 RTS 게임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같은 대형 MMORPG로 기울어졌고 대중의 취향도 번거롭게 여러 유닛을 지휘하는 게임보단 하나의 캐릭터를 조종하며 여러가지 컨텐츠를 해보는 게임 쪽으로 점차 기울기 시작했다. 한 캐릭터가 아니라 여러 유닛을 키워야 하는 특성상, 다른 RPG 장르에 비해 부캐릭터를 키우기 어려운 것도 약점으로 작용했다. 다양한 자극을 제공하고 재미를 선사한다는 측면에서 RTS 장르는 한계가 있었던 것이다. 여기에 유저들은 고화질 그래픽의 게임에 익숙해졌고, 미래 배경의 SF보다 서양식 판타지에 더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결국 유저들은 택티컬 커맨더스를 떠나 다른 게임을 하기 시작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